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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출연료 차별로 미드 하차.."어려운 결정"

김현록 기자 입력 2017.07.06. 16:16

출연료 차별 문제로 인기 미드에서 하차한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미국 CBS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에서 7번째 시즌까지 빠짐없이 출연하며 활약해 온 대니얼 대 킴은 시즌8을 앞두고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니얼 대 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랐으나, 새로운 계약 조건을 두고 CBS와 합의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차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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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하와이 파이브-오'의 그레이스 박(사진 왼쪽)과 대니얼 대 킴 / 사진출처=CBS

출연료 차별 문제로 인기 미드에서 하차한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미국 CBS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에서 7번째 시즌까지 빠짐없이 출연하며 활약해 온 대니얼 대 킴은 시즌8을 앞두고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그와 함께한 다른 한국계 배우 그레이스 박 또한 '하와이 파이브-오'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 모두 시즌8 출연을 원했으나 출연한 다른 백인 배우들에 비해 10~15% 적은 출연료를 제시받고 결국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CBS 측은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거액의 인상안을 제시했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니얼 대 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랐으나, 새로운 계약 조건을 두고 CBS와 합의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차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니얼 킴은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로서 일단 기회를 얻는다는 것 자체가, 또 친 호 같은 잘 만들어진 입체적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진심으로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털어놨다.

대니얼 대 킴은 "하차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이 순간의 실망을 넘어 더 큰 그림을 보아야 한다고 용기를 주고 싶다. 평등을 향한 길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길 바란다. 나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와이 파이브-오'는 하와이 배경의 액션 드라마로 2010년부터 방송됐다. 시즌8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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