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거미 "IMF로 유학포기, 피아니스트 꿈 접었다"

2017. 6.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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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라이브' 거미가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이날 거미는 "나는 어릴 때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고등학교 때 유학을 가려다가 IMF가 터지면서 집안이 어려워져서 유학을 포기했다. 꿈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 크게 좌절했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거미는 "그 때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길을 찾고 노력하다보니 좌절했던 순간이 극복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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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오르골라이브' 거미가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2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가수 거미 '오르골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거미는 "나는 어릴 때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고등학교 때 유학을 가려다가 IMF가 터지면서 집안이 어려워져서 유학을 포기했다. 꿈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 크게 좌절했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거미는 "그 때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길을 찾고 노력하다보니 좌절했던 순간이 극복되더라"고 덧붙였다. 

거미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꿈이라는게 다 이뤄지면 너무 좋겠지만, 또 생각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꿈을 꾸다가 좌절했던 경험이 있나. 그렇다면 그걸 어떻게 극복했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가수이기 때문에 내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다던가 꿈을 다시 찾았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 많다. 그래서 그들의 꿈과 경험,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듣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오르골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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