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가수에게 '말버릇' 튀어나와 꾸지람 들은 남자 아이돌

이희주인턴 입력 2017. 6.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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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스 멤버 엔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했던 말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JTBC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빅스 엔과 켄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순발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엔이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뮤지컬 배우 서범석과 윤희석을 향해 "만약 저희가 실패한다면, 꼭 성공해주세요"라고 말한 뒤 "알겠죠?"라고 덧붙였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에 MC 문희준은 "노래나 제대로 하세요. 알겠죠?"라고 받아치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선배들한테!"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문희준의 지적에 당황한 엔은 "죄송합니다. 제 말버릇이라서"라고 해명했다. 서범석과 윤희석이 괜찮다며 웃었지만, 엔은 귀까지 빨개지는 모습을 보인 채 "진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옆에 있던 켄도 얼떨결에 함께 무릎을 꿇으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빅스 공식 유튜브]
한편, 엔은 '유치원 선생님 말투'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멤버들이나 팬들에게 "추우니까 옷 잘 입고 다녀요. 알겠죠?" "굶으면 안 돼요. 알겠죠?"와 같은 말을 건네 '차다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엔 귀여워" "팬들한테 하는 차다정 말투 나와버렸네" "'알겠죠'라니 말투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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