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온주완X이상엽, 의리의 정석..8년절친 케미 빛났다[종합] 

2017. 5. 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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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DJ를 맡은 '절친' 온주완을 위해서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에 배우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상엽은 온주완의 절친한 친구로 특별히 게스트로 출연했다.

온주완과 이상엽은 방송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면서 절친한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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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이상엽이 DJ를 맡은 '절친' 온주완을 위해서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에 배우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상엽은 온주완의 절친한 친구로 특별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엽은 사전제작 드라마를 촬영하는 바쁜 와중에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온주완은 "며칠전에 전화를 해서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주완과 이상엽은 방송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면서 절친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상엽은 온주완에게 정말 처음으로 게스트 요청을 한 것이냐고 물었고, 온주완은 아니라고 답했다. 

지난해 겨울,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촬영을 마친 이상엽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이선균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드라마를 마치고 이선균 형네 집에서 칩거하면서 드라마를 끝낸 아쉬움을 달랬다. 라라랜드도 같이봤다. 요즘은 옆 방송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상엽과 온주완의 인연은 8년전 윤계상의 집에서 시작됐다. 이상엽과 온주완은 윤계상의 집에서 처음 만났다. 또한  이 세 사람 사이를 이어준 사람은 권율이었다. 

이상엽과 온주완은 군 시절에 일병과 이등병으로 만났다. 이상엽은 "온주완씨 일병 시절에 저희 부모님과 함께 만났다. 제가 군기가 바짝 들어있을 때 만나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상엽과 온주완은 절친한 사이로 훈훈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온주완은 "이상엽을 위해서 군대도 다시 갈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뮤직쇼'를 위해서 초대 코너가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출연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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