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갤러거' '푸 파이터스'.. 8월 불태울 록스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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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에 대한 뜨거운 갈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 다가오는 8월 22일을 주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 록의 거장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리암 갤러거, 그리고 국내 인디 록의 스타 더 모노톤스가 잠실에서 열리는
이 록스타로서는 절치부심 끝에 내놓는 작품이 될 것이다.
더 모노톤즈는 노브레인과 문샤이너스를 거친 기타리스트 차승우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서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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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이현파 기자]
록 음악에 대한 뜨거운 갈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 다가오는 8월 22일을 주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 록의 거장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리암 갤러거, 그리고 국내 인디 록의 스타 더 모노톤스가 잠실에서 열리는 <LIVE FOREVER YOUNG> 콘서트에 선다.
2년만에 한국 오는 현재진행형의 전설, 푸 파이터스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
데이브 그롤은 2015년 유럽 투어 도중 무대에서 추락해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부상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투어 이름을 'Broken Leg Tour'(부러진 다리 투어)로 비틀고 공연을 강행하여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첫 내한 공연도 이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다리가 골절된 록스타가 기타를 치고 몸을 흔드는 모습은 진정한 프로 그 자체였다. 당시 공연 말미에 'See You Next Time'이라고 외쳤던 데이브 그롤은 예상보다 빠르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가장 기대가 큰 무대다. 드러머인 테일러 호킨스의 노래 실력도 기대하시라.
영원한 오아시스의 목소리, 인디씬의 희망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
2009년, 오아시스는 갤러거 형제의 갈등 끝에 파리 공연을 앞두고 해체되었다. 팀의 작곡을 주로 책임졌던 형 노엘 갤러거는 팀 해체 이후에도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리암 갤러거의 커리어는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형을 제외한 오아시스 멤버들과 함께 비디 아이(Beady Eye)를 결성하기도 했지만, 두 장의 앨범을 내고 해체했다. 부진을 뒤로 하고 발표하는 데뷔 23년만의 첫 솔로 앨범이다. 이 록스타로서는 절치부심 끝에 내놓는 작품이 될 것이다. 신곡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Wonderwall', 'Live Forever', 'Champange Supernova' 등 오아시스 시절의 명곡을 들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
서로 다른 음악적 세계를 구축한 뮤지션들이 잠실에 모인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서 주최,주관하는 <LIVE FOREVER LONG>은 5월 23일 오후 1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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