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뉴스엔

[이슈와치]문희준♥소율 vs 이동건♥조윤희를 바라보는 극과극 시선차

뉴스엔 입력 2017. 05. 09. 09:08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뉴스엔 박아름 기자]

"격려와 축복을 받고싶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 vs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

한 커플은 쿨하게 직접 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을 알렸고, 한 커플은 어차피 추후 들통날 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치미를 뚝 뗐다. 이미 부부가 된 두 커플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바로 이동건 조윤희 커플과 문희준 소율 커플의 이야기다.

문희준 소율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이후 딱 3개월 만인 5월 8일, 첫 아이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13세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워낙 쇼킹했던 소식인데다가 비교적 서두른다는 느낌을 줬던 터라 끊임없이 속도위반설이 제기돼 왔다. 또 소율이 지난해 10월 갑작스레 자신이 속한 걸그룹 크레용팝 컴백을 앞두고 공황장애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기에 더 그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를 극구 부인하거나 함구했다. 심지어 결혼식 기자회견은 언론의 질문은 차단한 채 자신들이 준비한 말만 하고 끝나버려 '결혼식 협찬용 기자회견'이 아니냔 의심의 눈초리까지 받아야 했다.

문희준 소속사 측은 소율의 출산 예정 소식이 알려지자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한다"고 그동안 이같은 소식을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측의 해명은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는 것.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이들 부부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을 당부했다.

그런데 속도위반을 부인했던 것이 새 생명을 위한 배려였다는 문희준의 해명은 앞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동건 조윤희 부부를 떠올리게 한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일 공식 보도자료와 팬카페,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결혼 소식과 속도위반 임신 소식을 팬들과 언론에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는 사실을 솔직하고 멋지게 전해 대중의 폭발적인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동건은 팬카페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올린다"며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조윤희씨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나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조심스럽다. 하지만 제가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은 마음도 크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 봐주시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열애 인정 3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는 결혼 3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알리게 된 문희준 소율 커플과 대조되며 인터넷 상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문희준은 당대 최고 아이돌 H.O.T 멤버로 승승장구하다 홀로서기 이후 꽤 오랫동안 악플에 시달리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 문희준은 군 제대 이후 어렵사리 비호감 이미지를 호감 이미지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소율의 콘서트 태도 논란, 결혼자금을 위한 콘서트 개최 의혹 등 결혼 과정에서의 온갖 잡음, 여기에 속도위반 관련 거짓말 등이 겹치면서 다시 한 번 악플에 시달리게 된 문희준. 그가 과연 등 돌린 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