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단독]김남길, 정지영 감독 사극 '도깨비' 출연..시대 아픔 그린다

전형화 기자 2017. 5. 3.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남길이 정지영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 정지영 감독의 신작 '도깨비'(가제)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김남길은 866만명을 동원한 '해적'에 이어 또 다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김남길과 정지영 감독이 만들 문제적 사극 '도깨비'는 왕을 비롯해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친 뒤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사진제공=오퍼스 픽쳐스

배우 김남길이 정지영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 정지영 감독의 신작 '도깨비'(가제)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도깨비'는 정지영 감독이 '남영동1985'에 이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영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변방의 장수가 힘없는 백성들을 국경을 침략한 여진족이라고 거짓 보고를 올리자 마침 지방 순시를 온 왕이 그 백성들을 여진족으로 착각해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를 만든 정지영 감독 작품답게 사극에 민중의 아픔, 탐관오리, 부조리한 현실 등을 녹여낼 예정이다.

정지영 감독은 최근 동시대에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들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90년대에는 '남부군' '하얀전쟁' 등 역사 속 시대적인 아픔을 대작으로 풀어냈다. 그런 정지영 감독이 그릴 사극이란 점에서 영화계 관심이 높다.

김남길은 하루아침에 살 곳을 잃고 목숨까지 위협받으며 쫓기는 변방 마을 사람들을 이끄는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남길은 866만명을 동원한 '해적'에 이어 또 다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김남길은 458만명이 찾은 '판도라' 등 블록버스터와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 '어느날' 등 작은 영화를 오가며 제 몫을 다해왔다.

김남길과 정지영 감독이 만들 문제적 사극 '도깨비'는 왕을 비롯해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친 뒤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박유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와 결혼 속사정은?주상욱♥차예련, 결혼 앞두고 무슨일? 맙소사이동건, 조윤희와 급한 혼인신고..혼전임신 고백빅뱅 태양이 이래서..민효린 충격 외모"엄태웅에 성폭행 당했다" 고소女 결국 감옥행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