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선균-안재홍, 웃기고 솔직한 브로맨스 입담 (종합)

윤정미 기자 입력 2017. 4. 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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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안재홍이 '택시'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2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이선균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함께 출연한 이선균의 성대모사를 즉석에서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함께 출연한 이선균 역시 절친 오만석과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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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장토크쇼 택시'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이선균과 안재홍이 ‘택시’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2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이선균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에서 강동원 패러디를 한 것과 관련 유튜브를 통해 특유의 표정을 연마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강동원 표정연기의 포인트를 자세히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응팔’로 인기를 모은 뒤에 광고 아홉편을 찍었다며 집장만은 아직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재홍은 함께 출연한 이선균의 성대모사를 즉석에서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함께 출연한 이선균 역시 절친 오만석과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이날 이선균은 절친 오만석의 돌잔치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선균은 “당시 만석이가 공연을 피해 오전에 돌잔치를 잡았다. 그런데 동기 4명이 전날 술을 많이 마셨고 오후 늦게 일어났다. 술 때문에 4명 모두 돌잔치에 가지 못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만석이 돌잔치에 우리 4명만 초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너무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안한 마음에 농담으로 ‘그럼 너도 내 돌잔치에 오지 마라’고 말했다”고 돌잔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미안한 마음에 농담으로 던진 말이 오만석을 더욱 화나게 했다는 것. 이에 오만석은 “그때 당시 상처였다”고 말했고 이선균은 매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함께 이선균은 가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아들에게 “배우가 뭐하는 직업인줄 아느냐?”고 물었다는 이선균. 이에 아들은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사람 아니냐”는 반응으로 그를 반성케했다고 털어놨다. 이와함께 이선균은 아들이 검색창에 ‘이선균 아들’이라고 검색해보고 자신의 사진이 나오면 좋아한다고 밝히며 귀여운 아들 자랑을 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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