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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미우새' MC가 반드시 한혜진일 필요가 있을까

입력 2017. 04. 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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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 배우 한혜진이 복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혜진이 '미우새' MC 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나기로 마음을 굳히고 최종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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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미우새’ MC가 반드시 한혜진일 필요가 있을까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 배우 한혜진이 복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혜진이 ‘미우새’ MC 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나기로 마음을 굳히고 최종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우새’ 측과 한혜진의 소속사 측 모두 “정해진 바 없다”면서 앞선 보도를 완전히 부인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한혜진 측은 “복귀 무산은 아니다”라면서도 “5월 귀국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미우새’ 측은 한혜진 복귀 무산에 대해 “들은 적도 없고 논의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양 측의 입장이 한혜진이 5월 달에 반드시 ‘미우새’ MC 자리에 다시 앉을 것을 담보하지 않는다. 우선 4월 중순을 향해가는 이 시점에서 “5월 귀국일정은 아직 미정”이라는 입장 역시 한혜진의 ‘미우새’ 복귀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든다.

그동안 ‘미우새’는 한혜진이 MC 자리를 비운 이래 스페셜 MC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탁재훈,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 김민종 등이 차례로 한혜진의 자리를 채워 왔다.
이처럼 ‘미우새’ 측은 마치 한혜진의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잠시 빌려줄 수는 있지만 완전히 내어주지는 않겠다는 듯 행동해 왔다. ‘미우새’ 제작진의 한혜진을 향한 일편단심이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미우새’ 제작진은 이토록 한혜진 앓이 중인가. 여기에 더해 ‘미우새’에서 신동엽과 서장훈 사이의 ‘그 자리’가 반드시 한혜진이 앉아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한 방송 관계자는 “한혜진은 ‘힐링캠프’ 때부터 어르신 출연자들의 호감도가 매우 높다. ‘미우새’에서도 스튜디오 안 어머니들이 굉장히 호감을 보이지 않았나. 분명히 신동엽과 서장훈과는 다른 역할을 맡고 있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미 ‘미우새’는 VCR 속 아들들의 기행으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 속 MC들의 역할이 그렇게 크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며 “그 자리가 굳이 한혜진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면서 “그럼에도 ‘미우새’ 제작진이 한혜진은 기다리겠다고 한다면 말릴 수 없는 일이다. 다만 한혜진도 이제 곧 복귀를 약속한 5월이 되는 만큼 확실한 거취를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릇 MC란 그 프로그램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마땅한 자리다. 그런데 한혜진은 내조를 이유로 자리를 비웠고 그 자리는 스페셜 MC들이 채웠다. 하지만 아직까지 5월 복귀에 대한 확답은 없다.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우새’ MC 자리가 설마 월차나 연차를 낼 수 있는, 직장인 복지혜택이 적용되는 것이었나. 아니면 한혜진의 경력단절(?)을 우려한 제작진의 지나친 배려인 것인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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