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K팝 스타' 탄생..우승은 보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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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K팝 스타'의 탄생이다.
11세 소년들 보이프렌드사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보이프렌드가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우승을 차지했다.
보이프렌드는 우승 발표 후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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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와 퀸즈(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결승전은 1라운드 자유곡으로, 2라운드 상대팀 지정곡 경연으로 펼쳐졌다. 보이프렌드가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우승을 차지했다.
보이프렌드는 우승 발표 후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보이프렌드는 “지금까지 오게 해주신 세 심사위원 분들,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보이프렌드는 ”진짜 K팝 스타가 돼 돌아오겠다”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소감을 남겼다.
‘K팝 스타’는 시즌 6로 끝이 났다. 심사위원들의 마지막 인사도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K팝 스타’는) 저에게도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오랜 친구인 박진영, 좋은 형인 양현석을 알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우울하다. 그동안 출연했던 참가자들을 보니까 제자들 보는 것 같다. 프로그램이 아닌 바깥에서도 K팝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며 얘기했다.
박진영은 “지난 6년간 ‘K팝 스타’ 6팀 모두 한국에서 중, 고등학교 정기교육을 받은 사람이 없다“며 ”누가 대통령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이 특별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커 갈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로 박수를 받았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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