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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母, "내겐 은인 같은 방송" 눈물의 작별

김현경 기자 입력 2017. 04. 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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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지웅 가족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동생과 여행을 떠난 허지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던 중 동생의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게 된 허지웅은 "빨리 조카를 보고 싶다. 조카를 낳아주면 대학 때까지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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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방송인 허지웅 가족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동생과 여행을 떠난 허지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지웅은 가수 이효리의 고모가 운영하는 순대국 집에서 밥을 먹으며 자신이 직접 만났던 여자 연예인들의 미모를 언급했다. 그런 형이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또 부럽기도 한 동생은 "형이 그런 사람이라니 더 잘해야겠다"며 수다를 떨었다.

그러던 중 동생의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게 된 허지웅은 "빨리 조카를 보고 싶다. 조카를 낳아주면 대학 때까지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형의 약속에 동생 허태웅은 갑자기 어려웠던 과거가 떠오른 듯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게 소원이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지웅은 힘든 과거를 떠올리는 동생을 이해하면서도 "넌 뛰어난 게 많은데 과거에 너무 집착한다. 그렇다고 현재가 바뀌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조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허지웅 어머니는 "아들 둘 다 고생을 많이 했다. 내가 저 애들한테 할 말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8년 동안이나 얼굴을 보지 않고 살았다는 두 형제는 식사 후 온돌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좋다"고 흐뭇해했다. 특히 두 아들은 어머니에게 더 좋은 아들이 되고 싶은 마음을 교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지웅은 '미우새' 출연 아들 4명 중 가장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아들이다. 지나치게 깔끔한 성격 때문에 밥조차 해먹지 않던 그는 직접 요리를 하기 시작했고, 살도 찌웠다. 무엇보다 그는 오랫동안 연락을 끊어 데면데면해진 친동생과 다시 가까운 사이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된 허지웅 어머니는 "'미우새'는 내 인생의 은인 같은 방송이다. 걱정거리가 다 해소됐다. 그동안 즐겁고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지웅이, 미운우리새끼 지웅이는 저한텐 기쁨과 희망을 준 아들이다"라며 "'미우새'로 근사한 선물을 해준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 우리 어머니들과 시청자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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