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쏘아보며 팬 감싸는 '박력 넘치는' 여자 아이돌

이형진인턴 2017. 4.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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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챙기는 신비의 박력 넘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의 팬사인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멤버 신비는 팬들의 선물을 가져가는 매니저와 신경전을 벌이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출처 트위터]
[출처 트위터]
당시 함께 있던 팬들에 따르면, 팬이 신비에게 질문이 담긴 포스트잇을 건넸다. 그러나 그 날 행사에선 포스트잇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니저는 이를 구겨서 가져갔다. 그러자 신비는 굳은 표정으로 매니저에게 포스트잇을 급하게 뺏었다. 읽기도 전에 구겨져 있는 포스트잇 보며 신비는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출처 트위터]
매니저의 뺏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팬이 선물해 준 꼬부기 인형을 매니저가 가져가려 하자 신비는 기다렸다는 듯 꼬부기의 팔을 잡았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일이 일어나는 동안 신비는 앞에 있는 팬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엄청난 팬사랑이 아닐 수 없다.
[출처 트위터]
이날 신비의 행동에 많은 여자친구 팬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신비는 평소 매니저가 팬을 말리려 할 때 나서서 팬을 감싸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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