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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은위' 사람 목숨으로 장난친 불쾌한 몰카, 재를 뿌렸다

뉴스엔 입력 2017. 03. 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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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인성까지 잘생긴 남자였다.

몰카 콘셉트는 헨리와 스포츠 잡지 촬영에 나선 성훈이 기상천외한 각종 상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살펴보는 내용.

이날 몰카의 클라이맥스는 수중 촬영장에서 발생한 헨리의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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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한 마디로 인성까지 잘생긴 남자였다. 훤칠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물론, 촬영에 열중하는 프로다운 모습에 동생 헨리를 아끼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성훈의 출구없는 매력이 여실히 빛난 1시간이었다. 하지만 '은위' 팀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진중한 성훈의 모습과 상반되는 '은위' 팀의 불쾌한 몰카 콘셉트가 시청자들에 불편함을 남겼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에서는 배우 성훈의 몰래카메라가 공개됐다. 이날 성훈의 몰카를 의뢰한 건 헨리였다. 헨리는 "드라마를 같이 찍을 때 성격이 정말 착했다. 천사 같다. 시청자들이 성훈 형의 이 모습을 봐야 할 것 같다"며 의뢰 계기를 밝혔다. 성훈의 숨겨진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 말대로 성훈의 숨겨진 몸매는 물론 완벽한 인성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몰카 콘셉트는 헨리와 스포츠 잡지 촬영에 나선 성훈이 기상천외한 각종 상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살펴보는 내용.

특히 작전상 헨리는 유치한 천사 의상과 인어 의상을 착용해야 된다는 사실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급기야 촬영을 중단한 채 밖으로 나가기까지 했다. 이어질 작전은 헨리가 성훈에게 우스꽝스러운 인어 의상을 떠넘기는 것. 하지만 성훈은 "이걸 내가 입으면 안 되냐"며 헨리가 떠넘기기도 전에 자진해 의상을 입겠다고 나섰다. 이후 헨리가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됐던 성훈은 "이따 스태프들에 미안하다고 사과드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날 몰카의 클라이맥스는 수중 촬영장에서 발생한 헨리의 사고였다. 수영장에서 장난을 치던 헨리가 감전 사고로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마는 것. 아찔한 사고에 모두들 정신없는 와중, 성훈은 어떻게든 헨리를 구하기 위해 그를 부둥켜안고 안간힘을 썼다. 이후 몰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국주 윤종신 등 MC들이 등장했지만, 성훈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 채 헨리를 살리는 데에만 집중했다.

결국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성훈은 물속으로 들어가 충격을 달랬고, 헨리에게 가볍게 욕설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후 성훈은 "헨리는 항상 저런 친구니까 전혀 이질감은 없었는데, 중간에 짜증내는 걸 보고 살짝 이상하긴 했다. 스케줄이 워낙 많아 예민해 그런가 했다"며 "사람은 말 조심을 해야 되는구나 느꼈다. 사실 몰카 같은 것 당해보고 싶다고 스태프들에 은근슬쩍 말한 적이 있다. 입조심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훈의 훈훈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인성까지 잘 생겼다며 제대로 '입덕'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람 목숨을 이용한 몰카 콘셉트가 불편했다는 반응 역시 동시에 쏟아내는 중. 아무리 몰카라도 선은 지켰어야 했다는 평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사람 생명으로 뭐 하는 거지" "너무 가학적이다" "내가 성훈이었으면 촬영이고 뭐고 나갔다" "남는 건 성훈뿐이네" "성훈은 멋있는데 몰카 콘셉트 짜증나네" "제작진이 적당히를 모르는 듯" 등 불쾌함을 표하고 있다. '은위' 제작진의 짧은 생각이 다 된 몰카에 재를 뿌렸다.(사진=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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