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 배우가 24년 무당 연기만 한 이유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 3. 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경애가 오늘(7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24년 동안 무당 연기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경애는 배우 생활 50년 중 24년을 무당 연기만 했다고 한다.

실감나는 무당 연기를 위해서 직접 무당을 찾아간 적도 있다고 한다.

또한 "제가 얼마나 무당 역할을 많이 했는지, 연극에서는 '서양 무당'까지 맡았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경애가 오늘(7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24년 동안 무당 연기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경애는 배우 생활 50년 중 24년을 무당 연기만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내가 어떻게 하면 예쁜 배우들 중에서 튈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래서 남이 하지 않는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계기를 전했다. 실감나는 무당 연기를 위해서 직접 무당을 찾아간 적도 있다고 한다.

사진 : 영화 ‘귀신이 산다’ 스틸컷


또한 "제가 얼마나 무당 역할을 많이 했는지, 연극에서는 '서양 무당'까지 맡았다"라고 말했다. 김 배우를 진짜 무당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 "사주 봐달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관련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국내 최고 무당이 저에게 신내림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 전국의 돈을 갈퀴로 긁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예쁘고 착한 역할도 하고 싶은데, 섭외 전화는 '무당 역할'로만 온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디지털뉴스부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