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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날로 위상 달라지는 JTBC

황소영 입력 2017. 02.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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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JTBC의 채널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보도를 바탕으로 제작 프로그램이 나란히 상승세를 타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선점을 이끌며 방송가의 중심에 섰다.

최순실 게이트 단독 보도 후 '시청률 점프'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 최순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며 연일 단독 보도를 한 JTBC '뉴스룸'은 시청자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종합 편성 채널 처음으로 시청률 10%대를 돌파했다. 지상파 뉴스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우위를 점한 지 오래. 현재도 그 차이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의 신뢰로 시청률이 오른 보도 프로그램은 결국 다른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하반기 론칭 프로 모두 '성공'

2016년 하반기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9월 선보인 '말하는대로'는 초반 1%대 시청률로 힘겨운 행보를 보였지만 지금은 4% 돌파(자체 최고 3.991%,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각각 10월과 11월에 문을 연 '한끼줍쇼'와 '뭉쳐야 뜬다'는 5% 벽을 넘었다. 노력의 결실이 기록으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JTBC는 처음으로 온라인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진행한 2월 2주차 TV 화제성 비드라마 채널 1위에 올라섰다. '썰전' '아는 형님' '한끼줍쇼' 등의 활약으로 지상파 3사를 모두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사진=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진

드라마까지 터지면 '금상첨화'

보도·교양·예능에 이어 이젠 드라마까지 터지면 막강한 힘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 편성 채널 중 유일하게 드라마를 쉬지 않고 제작 중이다. 숙련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7년에도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JTBC 관계자는 "신규 프로그램 모두 안착해 분위기가 좋다. 활기 넘친다. 좋은 흐름 속 새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JTBC는 비지상파 월별 시청률 수도권 기준으로 지난해 12월과 1월(2.26%, 2.22%) MBN을 밀어내고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수도권 시청률에 이어 종편 4사 월평균 전국 시청률에서도 JTBC가 1위에 오를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향후 2개월 안에 타 채널을 추월하고 독보적 위치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049 시청 층이 높아 광고 자체도 잘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젊은 시청 층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JTBC가 이젠 중년 시청 층을 점령했던 타 종편 채널의 타깃 시청 층까지 흡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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