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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민재 "'도깨비', 처음엔 이동욱 전생인 줄 몰랐어요"

입력 2017. 02.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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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현재를 보여줬던 김민재는 tvN ‘도깨비’로 사극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저음의 목소리 톤이 돋보일 수 있던 ‘도깨비’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얼굴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사실 김민재도 처음엔 ‘도깨비’에서 자신이 이동욱의 전생을 연기하는 걸 몰랐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김민재 또한 ‘도깨비’의 열혈한 시청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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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민재 “‘도깨비’, 처음엔 이동욱 전생인 줄 몰랐어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현재를 보여줬던 김민재는 tvN ‘도깨비’로 사극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저음의 목소리 톤이 돋보일 수 있던 ‘도깨비’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얼굴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대본을 못 보고 카메오 출연 제의를 받았어요. 그 다음에 대본을 봤는데 사극이었죠. 이 드라마는 사극이 아니라는 생각이이 들었었죠. 사극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했어요. 재밌겠다는 생각이었죠.”

사실 김민재도 처음엔 ‘도깨비’에서 자신이 이동욱의 전생을 연기하는 걸 몰랐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 결말을 몰랐어요. 이동욱 선배인줄 몰랐죠. 대본을 보다보니 이상한 점이 많았어요. 그래서 계속 고민하고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고 답을 찾았죠. 제가 현생에서 이동욱 선배님이 되고 그런 이유를 감독님이 말씀해주셨던 거죠.”

그런 이유로 김민재 또한 ‘도깨비’의 열혈한 시청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전체 대본을 다 받고 작품에 임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이 정확히 어떤 전개를 펼쳐 가는 지 궁금해서라도 ‘도깨비’를 놓을 수 없었다.

“제가 언제 나오는지 저도 몰랐어요. 한 번에 찍은 거여서 연기하기는 편했죠. 그대로 감정이 갔어요. 언제 나올지 몰라서 계속 봤죠. 찍을 당시에는 과거에 대한 얘기가 안 나왔어요. 마음 아팠던 건, 다 찍고 나서 보면서 봤을 때였죠.”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소현과 마찬가지로, 김민재는 과거의 모습만 나왔을 뿐 현재에서는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도깨비’에서 과거만 연기하고 현재에 등장하고 싶었던 마음도 충분히 들 수 있었을 터.

“있었죠. 재밌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과거는 과거대로 재밌었지만 한 번쯤 스쳐 가면 어땠을까 싶었죠. 사극에서 이동욱 선배님이 유인나 선배에게 반지 낄 때, 오버 랩 되는 걸 서로를 보는 몇 초만이었으면 제가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에요(웃음).”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준 그가, 이번 두 작품을 통해서 느낀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었을까.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싹 바뀌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용포를 입으면 그렇게 행동을 하게 되고 간호사복을 입으면 간호사가 되죠. 그런 전환이 빠른 것 같아요. 옷을 어떤 걸 입으냐에 따라 표정과 말투가 달라지더라고요.”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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