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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의 반전..우려도, '은교'·'치인트'도 지운 도깨비신부③

임주현 기자 입력 2016.12.09. 08:00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반전을 선사했다.

김고은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사실 '도깨비'가 방송되기 전 김고은이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을 당시에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김고은이 '도깨비'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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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반전을 선사했다. 우려의 시선을 뒤집고 인생 캐릭터를 예고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고은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지은탁 역을 맡았다. '도깨비'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후 김고은의 두 번째 드라마다.

지은탁은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다. 태어나기도 전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엄마를 살려주면서 목숨을 건졌고 삼신할매(이엘 분)가 저승사자(이동욱 분)을 막아서 또 한 번 살았다. 이 때문에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게 알려져 또래들 사이에서는 고립된 인물이다.

김고은은 지은탁을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게 그리고 있다. 이모의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면서도 꿋꿋이 살아갈 때는 보통의 캔디형 인물 같다가도 도깨비 김신과 첫 만남에서 금세 사랑에 빠져 고백하는 장면에선 고등학생다운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치즈인더트랩'에서도 빛났던 생활 연기는 '도깨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사실 '도깨비'가 방송되기 전 김고은이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을 당시에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도깨비'가 KBS 2TV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 이응복 PD의 작품이었기에 여자주인공에 대한 기대치가 무척 높았던 점도 있었고, 여자주인공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에서 나잇대가 맞지 않다는 지적도 따랐다. 김고은이 고등학생 역을 맡았던 데뷔작 '은교'의 이미지와 겹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김고은은 대중의 우려를 지우고 각각 영화와 드라마에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은교'와 '치즈인더트랩'과 차별화도 성공했다. 김고은이 연기한 지은탁은 '은교' 속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은교와도, '치즈인더트랩'에서 예민한 여대생 홍설과도 달랐다. '은교', '치즈인더트랩'보다 더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지은탁만 있을 뿐이다. 김고은은 한층 물오른 연기력으로 지은탁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방송 전과 달리 김고은에 대한 혹평을 찾아보기 힘들다. 시청자들은 김고은이 선사한 기분 좋은 반전에 '도깨비'에 점차 빠져들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논란을 잠재운 김고은은 본격적으로 공유와 로맨스를 엮어갈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생과 사장 관계로 만난 유인나를 비롯해 이동욱, 육성재와도 각각의 관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고은이 '도깨비'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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