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무혐의' 유상무, 팬들에 사과.."모든 것 죄송"

입력 2016. 12. 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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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누명을 벗고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유상무는 9일 새벽 페이스북에 "죄송해요... 모든 게.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하지만 5시간 뒤 A씨는 이를 취소했고 유상무 측은 "A씨는 여자 친구"라며 해프닝임을 설명했다.

유상무는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고 사업에까지 손을 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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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죄송합니다"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누명을 벗고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유상무는 9일 새벽 페이스북에 "죄송해요... 모든 게.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새벽에 올린 글이지만 그의 팬들과 지인들은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달며 다독거렸다. 

지난 5월,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하지만 5시간 뒤 A씨는 이를 취소했고 유상무 측은 "A씨는 여자 친구"라며 해프닝임을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다시 반박했고 두 사람의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유상무는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고 사업에까지 손을 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8일, 소속사 측은 "검찰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을 인정받아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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