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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빛나라 은수' 박하나, 질풍노도 18세 악녀가 된 이유 '씁쓸'

뉴스엔 입력 2016. 12. 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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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죽은 모친을 향한 혼잣말로 처음 속내를 보이며 어릴 적 모친을 잃은 아픈 과거사가 드러났다. 뒤이어 김빛나는 모친의 제삿날 사진을 보며 "알아. 내가 잘못한 거. 큰 잘못은 아니다, 작은 실수지. 나 18살이야. 질풍노도 할 때라고.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도 할 수 있잖아. 샘났어. 미웠어. 사진에서는 엄마도 나도 웃고 있는데.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 기억하고 싶은데 안 떠올라"라며 오은수 모녀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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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죽은 모친을 향한 혼잣말로 처음 속내를 보이며 어릴 적 모친을 잃은 아픈 과거사가 드러났다. 하지만 안타까움도 잠시 더한 악행을 예고하며 씁쓸함을 더했다.

12월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4회(극본 김민주/연출 곽기원)에서 김빛나(박하나 분)는 담임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굴욕감을 안기고 잠시나마 제 잘못을 후회했다.

김빛나는 담임 오은수와 악연이 깊어지자 오은수 주변 사람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먼저 오은수와 비밀연애중인 신재민(이기찬 분)이 타깃이 됐다. 김빛나는 신재민에게 “저랑 사귈래요? 저 쌤 사랑해요”라며 공개고백을 감행했다.

하지만 오은수는 김빛나의 고백을 그저 귀엽게 여겼고 김빛나는 신재민을 포기했다. 김빛나 친구들은 “빛나, 재민쌤에 관심 떨어졌단다” “원래 관심 없었잖아. 담탱이 놀려 먹으려고 그런 거면서”라는 대화를 나눴고, 오은수는 그 대화까지 듣고도 피식 웃어 버렸다.

하지만 이어 김빛나가 오은수 모친 박연미(양미경 분)를 공략하며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김빛나는 박연미가 오은수의 모친이란 사실을 알고 백화점 VVIP인 제 특권을 이용해 일부러 퍼스널 쇼퍼로 지정했고, 하녀처럼 부렸다.

그런 김빛나를 따라 백화점까지 갔던 친구는 “너 패리스 힐튼 같다”며 동영상을 찍었고, 그 안에 박연미도 찍혔다. 우연히 그 영상을 보게 된 오은수는 이성을 잃고 “당장 지워라”며 분노했다. 오은수가 확실한 감정변화를 보이자 김빛나는 당황한 듯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뒤이어 김빛나는 모친의 제삿날 사진을 보며 “알아. 내가 잘못한 거. 큰 잘못은 아니다, 작은 실수지. 나 18살이야. 질풍노도 할 때라고.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도 할 수 있잖아. 샘났어. 미웠어. 사진에서는 엄마도 나도 웃고 있는데.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 기억하고 싶은데 안 떠올라”라며 오은수 모녀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 김빛나는 “엄마, 정말 지금 우리 집에 와 있어? 하고 싶은 이야기 많은데. 피아노 치기 싫다. 할머니가 좋아해서 치는데 싫어. 할머니는 나보다 엄마가 더 좋은 가봐. 알아. 엄마가 딸이니까 더 좋겠지. 그런데 나는? 나도 엄마 딸이잖아. 나도 엄마 사랑 느끼고 싶단 말이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모친을 잃은 결핍과 조모의 비뚤어진 사랑이 김빛나를 발칙한 어린 악녀로 만들었던 것. 김빛나의 사정은 나름대로 가슴 아팠지만 그 과거사가 김빛나가 오은수 모녀를 괴롭히고, 과거 모친 없는 자신을 동정했다는 이유로 같은 반 친구를 왕따 시키며 괴롭히는 이유가 될 수는 없었기에 더 씁쓸했다.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오은수와 김빛나 사이 갈등이 더 심해지며 끝내 김빛나가 조모의 권력을 이용해 담임 오은수를 공격할 것을 암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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