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엑스] 여배우들의 역대 '웨딩드레스' 컬렉션

2016. 11. 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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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자들은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있다. 이제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여배우들의 웨딩드레스를 살펴보자. 고소영은 'sweetsheart' 라인의 네크라인 & A 라인의 드레스를 입었다. 전지현의 이브닝드레스는 '제니팩햄'의 드레스이다. (당시 본식 드레스가 아니라는 얘기에 팬들은 안도했다는 소문이...) 심플한 A 라인 드레스에 화려한 크리스털 볼레로를 레이어드해 여신이 귀환한 듯하다. 한혜진은 'illusion'과 핏되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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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자들은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은 어떨까? 만인의 여자에서 한 남자의 여자가 된 그녀들. 이제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여배우들의 웨딩드레스를 살펴보자. (* 본식 드레스와 이브닝드레스를 혼합하여 소개한다.)

◆ 고소영

고소영은 'sweetsheart' 라인의 네크라인 & A 라인의 드레스를 입었다. 가슴 부분의 셔링과 치맛단에 독특한 레이스로 장식되어 이어링을 제외하고는 주얼리를 착용하지 않았다. 

◆ 김남주

마리끌레르에서 공개한 김승우와 김남주의 리마인드 웨딩 컷이다. 본식에 입었던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깊게 파인 V 네크라인과 머메이드라인의 베라왕 드레스로 당시
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 김하늘

김하늘은 가녀린 어깨를 드러내는 'semi - sweetheart' 네크라인과 프린세스 라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빛이 떨어지는 듯한 디자인이 순백의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

◆ 김효진

키가 큰 김효진은 볼레로 레이어드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티아라와 펜던트 주얼리를 착용해 더욱 여왕 같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 박수진

배용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화제가 된 사진이다. 박수진은 최소한의 노출로 청순하지만 머메이드라인으로 실루엣을 드러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은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 소이현

소이현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straight across' 네크라인 드레스에 스팽글 장식으로 디자인해 빛이 난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캐리 멀리건을 연상케 하는 헤어밴드로 단아함을 더했다.

◆ 이나영

이나영은 팔 전체를 가리는 'illusion' 네크라인의 드레스이다. 바람에 살랑이는 갈대와 은은하게 비치는 드레스가 완벽하게 조화롭다. 게다가 들꽃으로 만든 부케와 티아라는 화려하지 않아서 더 아름답다. 

◆ 이민정

이민정도 'illusion'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엠파이어 드레스는 키가 작은 그녀의 결점을 커버해주었다. 헤어 장식과 심플한 이어링만 착용해 단아한 신부의 모습이다. 

◆ 이보영

이보영은 엠파이어 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허리에 주얼리 벨트로 장식을 더해 허리가 가늘고 다리가 길어 보인다.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주어 과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전지현

전지현의 이브닝드레스는 '제니팩햄'의 드레스이다. (당시 본식 드레스가 아니라는 얘기에 팬들은 안도했다는 소문이...) 심플한 A 라인 드레스에 화려한 크리스털 볼레로를 레이어드해 여신이 귀환한 듯하다.

◆ 한혜진

한혜진은 'illusion'과 핏되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라벤더 부케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헤어는 곱게 올림머리하여 뒷부분에는 꽃 레이스로 장식했다. 
 

글 = 전해인 에디터 junhaein@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배용준 인스타그램, SM C&C,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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