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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막영애15' 고세원, 예전에 알던 '백수 혁규' 아냐

김예나 기자 입력 2016. 11. 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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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고세원이 환골탈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김혁규는 갑자기 일이 생긴 아내 이영채(정다혜)를 대신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라는 장모 김정하(김정하)에게 "아침드라마 봐야 된다"고 말해 크게 혼났다. 이때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뛰어 나왔고, 김혁규는 아들을 향해 두 팔을 활짝 피며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적어도 어린이집 학부모들 사이에서 김혁규는 찌질한 ‘백수 남편’이 아닌 멋진 ‘능력자 남편’이 됐음이 분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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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5 고세원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막영애15’ 고세원이 환골탈태 의지를 불태웠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극본 홍보희·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5’) 4회에서는 김혁규(고세원)의 화려한 변신이 그려졌다.

이날 김혁규는 갑자기 일이 생긴 아내 이영채(정다혜)를 대신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라는 장모 김정하(김정하)에게 “아침드라마 봐야 된다”고 말해 크게 혼났다. 결국 후줄근한 차림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김혁규는 우연히 학부모들끼리 자신을 흉보는 얘기를 엿듣게 됐다.

집에 돌아온 김혁규는 자신을 두고 ‘백수남편’ 취급하는 학부모들의 뒷얘기에 마음이 씁쓸해졌다. 이에 뭔가 결심한 듯 김혁규는 샤워를 말끔하게 마친 뒤 구겨진 셔츠를 빳빳하게 다리고, 잘 모셔놓은 수트까지 꺼내 입고 집밖을 나섰다.

때마침 귀가한 장인어른 이귀현(송민형)은 김혁규를 보며 “이렇게 멋들어지게 입고 어딜 가냐”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 김정하에게 “저렇게 꾸미니까 우리 김서방 못 알아보겠다. 방금 못봤냐. 김서방 양복 입었다. 김서방이 좋아하는 아침드라마 남자 주인공보다 훨씬 낫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정하는 “어린이집 가면서 왜 저러고 나가냐”며 콧방귀 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잔뜩 힘을 준 김혁규는 아침과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그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은 “누구냐”며 수군거렸다. 김혁규는 자신을 몰라보는 학부모들에게 “갑자기 회사 임시총회가 생겨서 다녀오는 길이다”고 뻔뻔하게 거짓말 했다.

이때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뛰어 나왔고, 김혁규는 아들을 향해 두 팔을 활짝 피며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아들은 “우리 아빠 아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김혁규는 아들을 향해 “아빠라규”라며 평소 모습처럼 말했고, 그제서야 아들은 김혁규가 아빠임을 알아봤다.

김혁규는 “콩나물에 두부도 사오라”는 김정하의 전화에 “검토해보겠다”며 “주식시장” “단가” 등을 운운해 김정하를 화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의 ‘멋짐’ 코스프레는 계속 됐다. 김혁규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학부모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지나갔다. 적어도 어린이집 학부모들 사이에서 김혁규는 찌질한 ‘백수 남편’이 아닌 멋진 ‘능력자 남편’이 됐음이 분명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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