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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인터뷰] 유니크 승연 "과거 방송인이 꿈, SNL 합류했으면.."

입력 2016.11.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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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유니크 승연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이를 계기로 자주 얼굴을 비추겠다는 계획이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에서 남다른 끼를 발휘한 승연을 만났다.

-’예능인력소’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너무 재미있었다. 장우혁, 허경환 선배님 등 대단하신 분들과 함께 해 긴장을 하긴 했는데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 사실 MC인 김구라, 서장훈 선배님의 경우 방송상에서 냉철하고 차갑게 비춰져 ‘내가 말 한마디 못하면 어떡할까’ 걱정하긴 했는데 이번 녹화를 하면서는 나를 많이 챙겨주고 배려해 주신다는 걸 느꼈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신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에서 말을 하는게 더 편해진 것 같다. 그 전에도 말을 막 하긴 했는데, 두서가 없는 느낌이 좀 있었다. 그런데 ‘예능인력소’ 이후 많이 정리가 됐다.

-승연의 장점은 뭔가?
▲어느 자리에 있든 적응을 빨리하고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모르는 친구들이랑 있어도 내가 해야할 역할을 빨리 찾아내고 그 단체 내에서 제 역할을 할 줄 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예능에서도 잘 발휘되지 않았나 싶다.

-원래 예능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SNL코리아’를 너무 좋아한다. 다음 시즌에 크루로 합류하는게 꿈이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 영화 보는 것보다 예능 보는걸 더 좋아했다. ‘무모한 도전’ 때부터 ‘무한도전’ 팬이었다. 사실 어릴 땐 가수보다는 방송인이 꿈이었다. MC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서 지금은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앞으로 예능에서 내 모습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과거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다던데.
▲18살부터 약 1년반 동안 연습생으로 있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 랩고 그렇고 추도 그렇고 체계적인 연습을 하다보니 실력적으로 많이 늘었다. 그때 경험을 바탕이 돼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안타깝지만 좋은 스트레스였다. 짧은 시간 동안 실력적으로 많이 늘었던 것 같다. 가사를 빨리, 많이 쓰다보니 연구도 많이 하게 됐다. 아직 고민 중이지만 다음 시즌에 또 기회가 온다면 준비 해보려고 한다. 그때는 ‘쇼미더머니5’만 파고 필사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음악적인 영감은 어디서 얻나.
▲전시회 보러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음악 작업을 하다가 힘들고 기분 전환이 좀 필요할 때는 친구랑 전시회에 다닌다. 작품에 집중하면서 ‘이건 어떻게 만들었을까’ ‘어떤 생각이 담겨있을까’를 나름대로 해석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음악적 영감을 얻기도 한다.

-지난 7월과 8월 ‘Luisy’(루이지)라는 예명으로 발표된 솔로 앨범들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시작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7점을 주고 싶다. 내가 만든 곡이라 그 애정으로 5점을 일단 줬고, 시작 치고는 평가가 좋아 2점이 가산됐다. 그러나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고 더 유명해져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기 때문에 3점을 남겨뒀다.

-음악 외에도 다방면에 끼가 있다고 들었다.
▲원래는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브라질에서 2년간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음악을 배우게 됐다. 지금 지인들과 크루를 결성해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데 나중엔 음악 외에도 종합적인걸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난 여름 솔로 앨범으로 해외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승연은 꾸준히 곡 작업을 하며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릴 예정이다. 우선 ‘예능인력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예능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유니크로도 빠른 시일 내 컴백하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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