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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걸스피릿' B조, 기획의도 살린 숨은 보석들의 재가공

김한길 기자 입력 2016. 09. 28. 17:33 수정 2016. 09.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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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 소정 유지 소연 혜미 진솔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한 해 평균 30여 팀의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지만, 2-3년 뒤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그룹은 20% 미만. 나머지 80%는 해체되거나 인지도와의 치열한 전쟁을 펼친다. 그렇다고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분명 출중한 재능과 끼를 갖고 있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숨은 보석으로만 치부돼야 했던 그들이다.

이에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에서는 이러한 아이돌들에게 기회의 무대를 마련했고, 지난 7월19일부터 9월 27일까지 두 달여 간의 경연을 통해 총 12명의 스타를 재발굴해냈다. 날이 갈수록 이들의 무대는 업그레이드됐으며, 시청자들 역시 이들로 하여금 울고 웃었다.

출연한 12인의 여자 아이돌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B조에 속한 스피카 보형,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피에스타 혜미, 에이프릴 진솔의 무대에 대해 기획력, 가창력, 무대매너로 나눠 정리해 봤다.

스피카 보형은 매번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갓보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보컬, 랩 어느 것 하나 손색없었다.

내친김에 우승까지 거머쥐며, 비교적 주목받지 못 했던 아이돌을 재발견하고자 했던 '걸스피릿'의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렸다.

레이디스코드 소정은 가슴을 울리는 저음과 섬세한 고음으로 '음색 깡패'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은 더욱 붙었고, 매번 소름 돋는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했다.

섹시 퍼포먼스 끝판왕다운 무대부터 '쎈언니' 서인영도 울리는 감성 폭발 무대까지 베스티 유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자신이 가진 매력을 100% 발산했다.

특히 god의 '길' 무대를 통해서는 감성 넘치는 보이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라붐 소연은 가사 전달력이 참 좋았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그의 안정적인 보이스는 듣는 이를 매료시켰다.

더불어 풍부한 감성까지 더해져 매력을 배가시켰다. 듀엣 가수와의 완벽한 하모니도 소연의 가수로서 역량을 돋보이게 했다.

피에스타 혜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장르의 무대를 꾸미면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서인영과의 '잘가요 로맨스'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콜라보 무대는 혜미의 존재감을 어필하기에 충분했다.

'보니하니'의 하니다운 상큼 발랄함으로 무장한 에이프릴 진솔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자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백분 발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걸스피릿' 홈페이지 / 그래픽=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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