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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걸스피릿' 러블리즈 케이 자매, 이런 효녀 또 없습니다

뉴스엔 입력 2016. 09. 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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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러블리즈 케이와 그의 언니가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A조의 마지막 개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의 주제는 '땡큐송'. 이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누군가를 위한 헌정곡을 각각 불렀다.

이날 누구보다도 특별한 공연을 펼친 건 러블리즈 케이였다. 땡큐송의 주인공은 타 멤버들과 다르지 않았다. 이날 A조 멤버들 대부분이 가족들을 향한 땡큐송을 불렀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가 큰 감동을 안겼던 것은 무용수인 친언니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는 이유 덕이었다.

케이는 땡큐송으로 차지연의 '살다보면'과 뮤지컬 '서편제' 수록곡인 '나의 소리'를 함께 선보였다. 케이는 "한 곡만 하려고 했는데 아쉽더라. 더 임팩트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두 곡을 부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케이는 "주제를 듣자마자 떠오르는 한 분이 있었다. 저한테는 살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이 엄마다. 러블리즈 쇼케이스에서 단체 무대는 본 적이 있는데 엄마만을 위해서 노래를 불러드린 적이 없다. 엄마가 저를 위해서 희생해주시고 서포트를 가장 열심히 해주시기 때문에.."라며 땡큐송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케이의 언니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케이의 언니는 경주에서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케이는 "무대에서 언니는 엄마의 영혼이다. 리허설 때 언니가 저를 쳐다보는데 그 눈빛을 보는 순간 너무 슬펐다"며 눈물을 흘려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단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 케이는 무결점 공연을 펼쳤고 언니와 함께 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공연을 마친 후 함께 무대에 선 케이의 언니는 "동생이랑 한 무대에 섰다는 게 꿈만 같았고, 동생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언니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케이 또한 무대의 감정이 남아있는 듯 계속해 눈물을 흘렸다.

반면 케이의 부모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케이의 어머니는 "너무 감동받았다. 큰딸 작은딸, 감동이 두 배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케이의 아버지는 "이렇게 커준 것 만으로도 고맙다"며 활짝 웃었다. 이에 케이 또한 "앞으로도 잘 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줘.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케이는 이 무대로 1차 투표에서도 1위, 최종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오구루도 열두돌도 케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순간이었다. 케이의 완벽한 가창력에 친언니의 완벽한 무용실력, 흔치 않은 자매의 무대가 부모에게도 시청자에게도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사진=JTBC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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