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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아이유 인생작 될까

김명신 기자 입력 2016. 08. 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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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다.ⓒ SBS

중국 원작 인기 속 김규태 감독 지휘봉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등 초호화 라인업

역대급 라인업이다. ‘드라마계 엑소’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 하다. 주연급 라인업만 봐도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를 비롯해 아이유 설현까지 내로라 하는 청춘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드라마의 작품성과는 별개로 출연진만으로도 이미 시청률 1위를 자축하는 듯한 분위기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다. 중국의 유명 소설인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도 드라마화돼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판으로 재해석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아이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한 김규태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다.ⓒ SBS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규태 PD는 “고려시대 4황자 왕소와 현대여성 해수의 운명적 러브스토리가 메인 줄기”라면서 “그 외에도 8명의 왕자들이 펼치는 개별적 러브스토리와 로맨스도 있지만 태조 죽음 후 황위를 놓고 갈등, 대립하는 가운데 다이나믹하게 펼쳐질 궁중이야기가 스케일감 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김 PD는 “기존 사극에서 보여주는 중후함이나 정통사극적인 요소도 있다. 그러나 고려황실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뒤로하고 새롭게 기준을 세우고 상상력을 곁들인 부분이 많다”면서 “시청자들의 판단이겠지만 독특하고 재미있고, 감동에 묘한 중독성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초반의 발랄함과 중후반부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종합선물세트 같은 사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더불어 주인공으로 나선 젊은 배우들에 대해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과의 작업이 너무 즐거웠고 6개월 동안 웃음을 잃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특히 드라마를 이준기의 경우, 전작들과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고려판 츤데레를 완벽히 소화한 이준기에게 인생작이 되지 않을까 감히 말해본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윤영 작가 역시 “중국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맞춰 고려시대라는 큰 줄기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드라마를 역사에 맞춰야지, 역사를 드라마에 맞출 순 없다. 분명 거부감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다.ⓒ SBS

극의 중심에 선 이준기도 “즐겁고 설레는 작업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드라마를 하는 분들이라면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돼 영광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퓨전사극이다. 퓨전의 강점은 상상 속 제한이 없다는 점”이라면서 “‘왕소’라는 인물이 과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여왔는데 이번에는 어린 왕소부터 피의 군주가 되기까지 전과정이 등장하는 만큼, 이준기식 왕소를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연이은 사극 출연에 대해서는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매 작품이 끝날 즈음이면 ‘이준기식으로 잘 해석했다’는 나쁘지 않은 평가가 또 다시 사극을 하게 하는 것 같다”면서 “한계점은 분명히 있다. 때문에 많이 지치기도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현장에서 쓸모 있고 새로운 캐릭터를 이끌 수 있는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다.ⓒ SBS

상대 역으로 이지은과 호흡한 이준기는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캐릭터다. 어쩌면 원톱이라고 해도 무방한 인물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극 초반 촬영을 하면서 신뢰가 갔다. 나중에는 기대도 되겠다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고맙고 이지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고려라는 거대한 역사적 무대에서 현대적 감성의 멜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쾌함과 암투, 사랑, 슬픔이 모두 어우러졌다.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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