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결혼 1년 만에 임신.. 누군지 보니? '야인시대'·'대장금' 등 화려한 이력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입력 2016. 8. 1. 14:50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이세은(35)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2년 7월 29일부터 이듬해 9월 30일까지 방송한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극 중 김두한을 흠모하는 일본인 여성 나미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세은은 이어 2003년에는 KBS 2TV 인기드라마 '보디가드'에 조연 한신애 역으로 등장해 차승원, 한고은, 송일국, 임은경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특히 MBC '대장금'에서는 장금이(이영애 분)의 라이벌인 열이 역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세은은 이밖에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연개소문' '날아오르다' '근초고왕' '지운수대통', 영화 '해변으로 가다' '분신사바' '그해 여름' '더 리플렉션'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금융업 종사자인 신랑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이세은이 오는 11월 엄마가 된다. 이세은의 소속사인 C9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세은이 결혼 1년만에 임신을 했다. 오는 11월 경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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