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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유산 고백, 딸 윤아의 진심 응원합니다 (종합)

입력 2016. 07. 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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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이 어머니 최복순 씨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어머니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했다. 조혜련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 집에 갔을 때 살짝 삐친 게 있다. 그 당시 임신을 한 상태였다. 시간이 지나고 유산 이야기를 했다. 공감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했는데 엄마가 뜬금없이 화를 내더라. 그 나이에 책임감 없이 애를 더럭 가지냐고"라며 고백했다. 이에 조혜련의 어머니는 "알리고 싶지 않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조혜련은 아이들에게 "엄마 나이가 47살이다. 아저씨랑 재혼을 하지 않았냐. 우리 애들하고 너무 지내고 있는 중간에 아기를 가졌었다. 47살에 아이를 갖는 게 쉽지 않다. 그게 잘 안 됐다"라며 임신과 유산 소식을 전했다. 큰 딸 김윤아는 "좋다고 생각했다.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대상이 생기는 거 아니냐"라며 이해했다.

조혜련은 "너무 든든하다. 내가 어려워하거나 힘들 때는 윤아가 제 편이 되어준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윤아는 "만약 내가 엄마 입장이라면 어떨까 생각했을 때 여자로서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거니까 이해가 됐다. 제2의 엄마처럼 더 챙겨주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응원했다.

또 조혜련은 "임신을 했는데 엄마한테 갔다. 그때 할머니가 미쳤나. 뭐라고. 뭐 하려고 낳으려고. 이러는 거다. 네 자퇴한 이야기를 하면서 부끄럽다고 얘기했다. 할머니한테 너무 상처를 받았다"라며 눈물 흘렸고, 조혜련 어머니는 "우주 낳고 나서 두 달 만에 다이어트를 했다.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는데 걱정이 엄청 됐다"라며 뒤늦게 후회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우주는 "아이 낳다가 죽으면 어떻게 하냐. 주변 친구 (부모님도) 아이 낳다가 돌아가신 분 있다. 엄마가 망가지는 모습을 못 볼 거 같다"라며 걱정했다.

특히 조혜련은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태도로 솔직하게 다가갔다. 김윤아와 김우주는 극과 극 반응을 나타냈지만, 조혜련을 1순위로 위한다는 마음 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앞으로 조혜련이 아이들을 이해시키고 용기를 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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