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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돈 계속 벌려면 남중국해 입장 밝혀" 中 뜬금포

권남영 기자 입력 2016. 07. 14. 00:38 수정 2016. 07. 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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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국제 분쟁의 불씨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본명 임윤아·26)에게 튀었다.

13일 윤아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난 데 없는 논란이 벌어졌다. 아시아 여러 국가 네티즌들이 몰려와 남중국해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서 계속 돈 벌고 싶으면 빨리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하자 필리핀·베트남 네티즌은 “중국 지지글을 올리지 말라”고 막아섰다. 이를 지켜보는 한국 팬들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 국적 연예인들이 줄지어 남중국해 분쟁 판결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윤아에게까지 화살이 향한 것으로 보인다. 윤아는 지난 4월 방영된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해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윤아 인스타그램

앞서 빅토리아(에프엑스), 페이(미쓰에이), 차오루(피에스타), 레이(엑소), 조미(슈퍼주니어-M) 등은 웨이보에 “中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조금도 작아질 수 없다)”는 글과 남중국해를 중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 사진을 올렸다.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한 데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판빙빙, 이역봉, 양양, 허위주, 황징위 등 중국 연예인들은 이미 뜻을 함께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90%를 포함하는 9개의 영해선(구단선)까지를 자국 영해로 선포해 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필리핀은 2013년 1월 PCA에 분쟁 중재를 신청했다. 이에 PCA는 “중국은 남해 구단선에 대해 역사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필리핀의 손을 들어줬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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