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최귀화, 올 여름 책임질 '충무로 신스틸러'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충무로 신스틸러‘ ‘칸의 남자’로 불리며 다작 행보 중인 배우 최귀화가 올 여름 3편의 영화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영화 ‘부산행’ ‘봉이 김선달’ ‘터널’ 등이 올 여름 개봉 확정 지은 것.
최귀화가 병규로 출연한 영화 ‘곡성’은 지난 11일 전야 개봉해 21일 기준 관객 454만 670명(누적 관객수)을 돌파했다.
최귀화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부산행’에서 배우 공유와 극한의 상황을 함께 맞닥뜨리는 핵심 인물인 노숙자로 출연한다. 두 영화 모두 칸영화제에서 기립박수와 상상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국내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칸 현지에서 각기 다른 두 작품으로 얼굴을 비춘 유일무이한 최귀화의 독보적 존재감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작 행진으로 이어진다.
올 여름 개봉되는 ‘봉이 김선달‘에서는 전설의 사기꾼 유승호와 임팩트 있는 찰떡 코믹 호흡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며, ‘터널‘에서는 연기파 배우 하정우, 배두나와 일촉즉발의 구조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신스틸러 이름값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더불어 최귀화는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 김기덕 감독의 ‘그물‘, 조인성-정우성 주연의 ‘더킹‘까지 쉬지 않고 달린 결과물들이 곧이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이렇듯 올해 개봉 영화에서 최귀화가 안 나오는 영화는 찾기 힘들 정도로 충무로의 막강 존재감임을 몸소 입증하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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