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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의 아이콘' 조세호, 전설의 시작은 군 입대부터

입력 2016.05.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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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방송인 조세호가 '억울의 아이콘'으로 각종 패러디의 주인공이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6월 MBC '세바퀴'에서 김흥국은 뜬금없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라고 물어봤다. 조세호는 "누구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을 안가서 채근당하는 황당한 상황과 조세호의 억울함 가득한 표정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됐고, '조세호 놀이'로 번졌다. 조세호는 '프로 불참러' '억울의 아이콘'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억울한 조세호'의 시작은 '세바퀴'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2009년, 조세호의 입대날이다. 이날 조세호(양배추)는 배우 김래원과 같은 날 같은 훈련소로 입대했다. 입대 전 매체 인터뷰를 가진 다음 함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돼있었다.

김래원의 높은 인기 탓에 많은 매체와 팬들이 몰렸다. 김래원과 조세호가 함께 타기로 한 자동차는 김래원만 싣고 떠나버렸고, 조세호는 특유의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저도 타야하는데"라며 다급하게 자동차를 붙잡으려 했지만 인파 때문에 불가능했다.

이 장면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억울함의 아이콘' 조세호의 시작인 셈이다. 다급한 손짓과 당혹스런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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