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 '치인트' 손민수·지윤호, 발암 캐릭터 둘 추가요

석혜란 2016. 1. 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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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치인트' 윤지원과 지윤호 등장에 '발암주의보'를 발령했다.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을 따라하며 설을 혼란스럽게 한 인물 손민수(윤지원 분)가 등장했다.

민수는 평소 홍설을 동경하는 인물로 지난 25일 방송된 7화에서 홍설의 머리와 옷차림을 따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민수는 홍설에게 "나 안경 벗어서 몰라보겠지"라고 말을 걸며 장보라(박민지 분)가 "너 설이랑 비슷해졌다"고 지적하자 "나도 원래 그런 스타일 좋아했다. 설이랑 나랑 취향이 비슷한가 봐"라고 잡아 떼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손민수가 가방을 쏟았고 이에 홍설이 도와주다 자신이 잃어버린 인형을 발견했다. 이에 장보라(박민지 분)는 "뭐야, 손민수 네가 가져간 거야? 이제 따라 하는 것도 모자라서 물건까지 훔치냐?"라며 물었다. 손민수는 "내꺼야. 나도 샀어"라고 거짓말을 했고 홍설은 "직접 산 거야? 혹시 어디서 주운 거면"이라고 되려 화를 냈다.

손민수와 함께 오영곤(지윤호 분) 또한 밉상 캐릭터로 극중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영곤은 유정에게 도발에 실패하자 손민수를 이용해 홍설과 관계를 이간질 시켰다. 오영곤은 "요즘 홍설이 니가 요즘 자기 따라한다고 말하고 다닌다. 별 것도아닌데 유정과 사귀고 뭐가 된 것 마냥 설친다"며 거짓말로 이간질을 했다. 이에 손민수는 수긍했고 오영곤은 손민수를 이용해 홍설을 괴롭힐 생각에 기뻐했다.

또한 오영곤은 권은택(남주혁 분)에게 "우리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보라 이야기를 꺼내며 "아담하면서 육감적이고 글래머러스하다. 넌 모를 거다. 좋은 거 보여줄까? 작년에 찍은 보라 사진인데 수위가 높아서 공개를 안했다"라고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오영곤의 도발에 권은택은 주먹을 날렸다. 이에 동기들은 은택을 비난했고 오영곤은 불쌍한 척하며 동기들의 동정을 샀다. 오영곤은 은택을 지나며 귓속말로 "사실은 그런 사진 없어"라고 말해 은택을 화나게 했다.

지난주에 오영곤이 등장한데 이어 손민수가 새롭게 등장했다. 따라서 홍설이 자신과 똑같이 따라 하다 못해 뻔뻔한 태도를 보인 민수를 어떻게 대할지, 유정 또한 어떤 대응을 취할지 극 전개 기대감을 높였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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