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아픈 김연우 대신 윤종신이 무대로, "제 노래 그럭저럭"

입력 2015. 12. 2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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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아픈 김연우를 대신해 윤종신이 무대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발라트 대가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우 후보를 위해 윤종신이 무대에 올랐다. 윤종신은 "김연우 후보님께서 목이 이상이 와서 공연을 취소할 정도다. 그래서 충견인인 제가 모자라겠지만 제가 대신해 나왔다. 그럭저럭 듣기 나쁘진 않을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윤종신 씨에게 후보 제안이 안온게 속상하지 않나요?"라고 묻자 "여기는 인간계잖아요. 전 윤종'신'이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따.

윤종신은 "우리 김연우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노래했다. 김영삼 대통령도 거쳤다. 오래 발라드 해왔다. 저희가 해내겠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이별 택시를 부르며 김연우의 무대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00회 특집,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김연우, 윤종신, 박정현, 김범수, 거미, 백지영, 자이언티, 바이브 등이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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