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 대부 박학기 둘째 딸, SM 소속생으로 확인돼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포크송 가수 박학기와 함께 노래를 부르던 그의 딸 정연을 기억하는가.
박학기의 둘째 딸인 박정연 양은 지난 2013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똘망똘망한 눈매로 아버지 박학기와 ‘비타민’이란 곡을 함께 했었다. 또한 자작곡 ‘어른이 된다는 게’를 공개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2일 ‘WINTER GARDEN-가족 사랑’ 스토리 영상 3편을 공개한 가운데 영상에 등장한 것. 같은 날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정연 양이) 2015년도에 캐스팅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당시 박학기의 둘째 딸 박정연 양은 미모와 노래실력을 겸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 당시 박학기는 “딸이 음악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도와줄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고 밝혀, 자신의 딸의 가수 데뷔에 든든한 지원군임을 알린 바 있다. MC 유희열은 박정연에게 “나와 계약하자. 토이의 객원 보컬로 들어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박학기는 1990년대 포크송을 주무기로 인기를 얻었으며 대표곡으로는 ''자꾸 서성이게 돼'', ''날 사랑했다면'' 등이 있다. 최근 박학기는 지난 5월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배추도사로 출연한 바 있으며 2013년 미니앨범 ‘서정’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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