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사강, 전쟁 같은 두 아이 육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사강이 '오마베'에서 두 딸과의 쉴 틈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93회에서는 사강이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했다.
이날 사강은 5세 첫째 신소흔과 13개월 둘째 신채흔을 혼자서 동시에 돌보는 전업 주부의 일상을 드러냈다. 결혼 9년 차 육아 5년 차인 사강의 하루는 전쟁 같은 육아로 가득했다.
사강은 사고뭉치인 둘째를 돌보는 와중에 첫째의 유치원 등원 준비를 하느라 아침부터 분주했다. 그는 아파트 입구를 나서며 소흔에게 "이제 다 됐지?"라고 확인하며 유치원 버스로 향했으나 "가방은?"이라고 천진하게 묻는 소흔의 말에 잊고 나온 유치원 가방을 떠올리며 급하게 집으로 들어갔다 왔다.
또한 사강은 급한 준비로 아이 양치까지 까먹어 바깥에서 급하게 소흔의 양치질을 도왔다. 우여곡절 끝에 사강은 소흔을 유치원 차에 태워 보냈다. 한 아이를 유치원으로 보냈어도 사강은 쉴 틈 없었다. 그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채흔을 돌보느라 정신 없었다.
이에 사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원래 첫 아이 낳기 전까지는 하루에 12시간은 자야 잠을 좀 잤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주위에서 다들 '너 나중에 애 키울 수 있겠어?'라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든 됐다"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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