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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NC 대표, MBC 직접 사과방문까지 "정형돈 사태 심각"

뉴스엔 입력 2015. 11. 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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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직접 MBC에 사과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정형돈의 활동 중단과 관련, '무한도전'과 '능력자들' 제작진에 깊이 사과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한두 달 쉰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 때문.

정형돈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방송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오래 겪은 불안장애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이날부로 모든 방송 스케줄을 접고 건강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6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이끌며 주가를 올렸던 정형돈, 그의 활동 중단 선언은 팬들은 물론 업계에도 청천벽력이나 다름없었다.

MBC 예능국 한 관계자는 13일 뉴스엔에 "12일 한성호 대표가 직접 찾아와 제작진을 만났다"며 "사실 소속사나 방송 관계자들은 정형돈이 다시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속사 대표가 직접 사과하고 대책을 강구하러 나선 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방증이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불안장애 등 정신적 심리적 이유로 고통을 호소한 건 최근 일이 아니다. 함께 작업했던 제작진과 방송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의 컨디션이 불안했던 건 이미 몇 년 전부터. 한 관계자는 "방송을 쉬고 싶어 한 건 이미 오래 된 얘기"라며 "정작 본인은 내적으로 힘든데 도리어 인기가 올라가고 러브콜이 늘면서 스케줄을 강행해야 했다. 방송에선 웃는 모습만 나왔지만 실상 카메라 뒤 정형돈은 늘 불안정했다"고 귀띔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성호 대표까지 직접 나서 사태를 진압하기에 이른 것. 쉬이 복귀하고 정상화될 문제가 아니란 판단에서다. '무한도전'은 물론 이제 막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동을 건 '능력자들'은 대책 회의를 시작했다. 멤버 구성이나 대체 MC 투입을 두고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정형돈은 12일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부터 불참했다. 이외 '능력자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K STAR '돈 워리 뮤직' 등에 출연 중이었다.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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