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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우결' 김소연이라면 야구팀도 바꿔볼게요

입력 2015.11.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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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두산 팬인 거.” 가상남편 곽시양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고 물었더니 김소연은 이렇게 답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아닌 라이벌 팀을 응원한다는 이유 뿐만은 아니었다. 단점이 없어서 억지로 생각해냈던 것.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김소연이 이렇게 원한다면 응원하는 야구팀도 바꿔볼 의지가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곽시양과 김소연 커플은 야구장 데이트에 이어 한강 데이트까지 로맨틱한 야외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김소연은 곽시양과 함께 야구장을 갔다. 각자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었는데 김소연은 LG 트윈스를, 곽시양은 두산 베어스를 응원했다. 다만 지난 방송에서 내기에서 진 김소연이 두산 베어스 응원석에 함께 가는 것으로 결정됐다.

김소연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은 야구를 보며 응원할 때부터 폭발했다. 현재 본인이 앉아있는 위치가 두산 베어스의 응원석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LG를 응원한 것. LG 응원석을 보며 ‘엄마 미소’를 짓고, 경기가 잘 풀리는 LG 선수들을 보며 무아지경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마치 아이 같이 천진했다. 김소연은 뒤늦게 깨닫고 “생각을 했어야 되는데 마치 안방에서 보고 있듯이 즐겼던 것 같아요”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런 김소연과 곽시양은 라이벌팀이라는 것 때문에 미묘하게 신경전을 벌일 수도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김소연은 곽시양이 두산을 응원하는 것을 보고 “남편은 집에서 어른스럽지만 경기장에서는 응원 인형이더라.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로맨틱한 장면은 계속됐다. 두 사람은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두 사람만의 캐치볼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김소연은 스트라이크를 하고 자신을 껴안는 곽시양을 보고 “스트라이크가 이렇게 좋은 거냐”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금까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모습을 보였던 김소연이었기 때문에 더욱 대담하게 느껴지는 발언이었다.

한 번 솔직해진 김소연은 행동에도 더욱 적극적이었다. 김소연은 자신이 표현을 좀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곽시양을 위해 양쪽 볼에 뽀뽀까지 퍼부었다. 이토록 몸에 밴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김소연이라면 응원하는 팀 하나 바꾸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한편 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오민석·강예원, 비투비 육성재·레드벨벳 조이, 곽시양·김소연이 출연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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