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나혜석 "우리 고모할머니" 유재석 반응은?
이현 넷포터 2015. 10. 29. 13:55
[데일리안 = 이현 넷포터]나문희 나혜석 “우리 고모할머니” 유재석 반응은?
KBS2 ‘여유만만’에서 신여성 나혜석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전파를 타자 배우 나문희와의 관계가 화제다.
나문희는 지난 2012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고모 할머니가 한국 최초 여류 여성화가인 나혜석"이라고 밝혔다.
나문희는 "우리 집안은 부자였는데 나는 어렵게 살았다"며 "우리 아버지의 고모가 나혜석 씨였다. 나한테는 고모 할머니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신문에서 본 적이 있다.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혜석 화가는 1913년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유화를 전공했고, 유학시절 이미 여권신장을 옹호하는 글을 도쿄 유학생 동인지에 실었을 정도로 여성인권에 큰 관심을 보인 신여성이다.
나혜석은 귀국 후에 미술교사로 활동하다가 1918년 3.1운동에 참가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7년에는 모스크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으로 출국해 견문을 넓히고 야수파 계열의 작품을 그렸다고 전해진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일리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승우 벨기에전 PK 실축..최진철 감독 "탓하고 싶지 않지만.."
- 브라질도 깬 한국, 조 3위 벨기에에 왜 졌나
- 김연아 기부, 화보 속 드러난 여왕의 품격
- 박병호 메이저리그 포스팅 몸값, 강정호 덕에 2000만 달러?
- 새 비대위원장·원내대표로 친윤?…與 내부서 고개드는 우려·걱정
- "대오각성 안 하면 앞으로 선거도 어려워"…尹·낙천·낙선자 오찬서 쏟아진 쓴소리
- 우주강국 '성큼'…투톱 윤영빈·존 리, '한국판 나사' 이끈다
- 웹툰발 ‘회귀물’ 열풍…드라마들의 ‘영리한’ 활용법 [D:방송 뷰]
- 최정 마침내 468홈런, 꾸준함이 빚어낸 한국 야구 대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