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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논란' 中 안젤라베이비, 병원서 '자연미인' 인증

김동환 입력 2015.10.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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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성형설에 시달리던 중화권 미녀 스타 안젤라베이비(26·본명 양잉楊穎)가 병원 공식 검증으로 ‘자연미인’임을 확인했다.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는 이날 중국의학과학원 정형외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그의 머리와 얼굴 등 전신 골격에서 어떠한 수술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성형외과 유명 전문의 치줘량(祁佐良) 원장에게 검사받은 안젤라베이비는 이로써 진짜 자연미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다만, 병원 측은 안젤라베이비가 치아를 교정받았다는 사실은 밝혔다. 그러나 “치아교정은 성형범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중국 언론은 병원에 들어서는 안젤라베이비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톱스타 안젤라베이비의 민낯은 현지 매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베이비의 검진은 계속해서 성형설에 시달리는 그를 안타까워한 변호인이 “안면부 검사로 증거를 확보하자”고 말하면서 진행됐다. 변호인은 “권위 있는 의료기관에서 성형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설 논란을 불식시키려 검사까지 받은 안젤라베이비를 네티즌들은 신기해했다. 그러면서도 “오죽했으면 안젤라베이비가 병원까지 갔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말할 것도 없다”며 “안젤라베이비는 헛수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중에 안젤라베이비가 낳은 아기를 보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8일 중국 톱배우 황샤오밍(黃曉明)과의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다.

여자 연예인들에게 ‘성형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서도 성형루머에 시달렸던 이가 많다.

지난 6월, 배우 천이슬이 때아닌 성형논란에 휩싸였다. 평소 모태미녀라는 사실을 강조한 천씨가 한 성형외과와 법정공방에 휘말리면서 그가 과거 양악수술 받았던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당시 성형외과는 천씨가 양악수술 조건으로 병원을 홍보해주기로 했으면서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제36민사부(조규현 부장판사)는 천씨의 손을 들어줬다. “홍보활동을 해주기로 한 사실을 몰랐다”는 천씨의 주장을 받아들였으며, 병원 측이 그의 동의 없이 성형수술에 대해 불법광고했다고 판단했다.

성형수술 사진 유포 협박을 한 전 소속사 대표에게 벌금 2000만원 배상을 판결한 재판부는 해당 성형외과 원장에게도 1500만원을 천씨에게 주라고 선고했다.

이보다 앞선 4월에는 모델 장윤주가 TV 프로그램에 등장해 자신의 가슴이 ‘자연산’임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장윤주는 “모델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거추장스럽다”며 “없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여자로서는 싫지 않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를 진찰한 의사는 “유선 조직이 가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며 “지방 이식 흔적이 안 보이는 자연산”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실리콘) 없다”며 “이제 논란을 다 풀었다”고 후련한 듯 답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중국 상하이스트·QQ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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