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기우 "190cm 키 때문에 캐스팅 한계가"
이혜미 입력 2015. 10. 7. 00:25 수정 2015. 10. 7. 00:25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이기우가 190cm의 큰 키를 이유로 캐스팅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관련사연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6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키 190cm의 이기우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신배우. 이기우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키가 갑자기 컸다"라며 "식물에 물 주듯이 쑥쑥 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이기우는 프로필에 키를 줄인 채로 기재한 바.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내가 뭐가 되도 될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매니저가 백방으로 알아봤음에도 아직 드라마에 나올 키가 아니라며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래서 영화만 몇 편 찍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역시나 187cm의 장신 배우 김산호가 출연해 같은 아픔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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