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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월 21일 극단 신세계는 페이스북을 통해 "'인간동물원초'의 방장 역을 맡았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고 부고를 전했다.
김운하는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사망한지 5일이 지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성북경찰서는 김운하의 주변을 수소문해 극단 관계자,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김운하는 연극 배우 생활을 시작하면서 건강이 나빠졌고, 불규칙한 수입으로 생활고를 겪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운하의 유작은 연극 '인간동물원초'로 김운하는 이 극에서 방장 역을 맡았다. '인간동물원초'를 연출한 극단 신세계는 "김운하는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사진=김운하/극단 신세계 페이스북)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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