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의 눈물' 유승준, 하늘도 안 도와줘 "어휴 씨"

2015. 5. 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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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의 2차 인터넷 생방송에서 방송이 끝난 뒤 욕설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병역 기피 논란을 해명했다.

유승준은 첫번째 방송후 불거진 의혹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지난해 7월 입대 문의와 관련해 육군 소장과 접촉했으며 출입국관리소 역시 지인을 통해 연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심경 고백이 끝난 후 벌어졌다.

욕설과 막말이 섞인 대화가 그대로 방송이 됐다.

유승준의 화상 화면은 연결이 끊겼지만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사람들의 음성은 계속 이어졌다.

음성 중에는 "기사가 계속 올라온다", "이거 쓰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는 등 소리가 나왔다.

심지어 "아 어휴 씨", "XX" 등 욕설도 두차례 들렸다.

이후 마이크가 켜져 있음을 발견한 듯 "야, 이거 안꺼졌잖아" 등의 다급한 목소리도 들리고 난 뒤 방송은 급히 종료됐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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