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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창조경제 지원금' 20억..세월호 참사 때 해경과 유착까지

입력 2015. 05. 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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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창조경제 지원금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언딘 창조경제 지원금

14일 한 매체가 언딘에 20억 원이 '창조경제 지원금'으로 흘러들어갔다고 보도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당시 언딘과 해경의 유착관계가 밝혀졌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유병언 계열사에 창조경제 지원금 67억 들어갔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산업은행이 세월호 사고 당시 (주)아해에 67억원의 운영자금과 12.5억원의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있었다"며 "2013년 7월에 여신이 승인된 2건의 산업운영자금 60억은 '창조경제 특별자금'"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아해는 유병언 전 회장의 네 자녀가 대주주로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지분율 44.8%로 지배하는 회사이며, 산업은행은 현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맞춰 '창조경제특별자금' 운용을 2013년 6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언딘에 대해서도 세월호 참사 당시 40억여원의 대출을 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20억이 창조경제 특별자금으로 나타났다.

언딘은 세월호 참사 당시 인명구조에 투입됐던 구난업체다.

지난해 10월 6일 세월호 구조 현장을 지휘했던 해경 간부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언딘 측에 특혜를 제공했던 최상환 해경 차장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최상환 해경 차장은 언딘 대표의 부탁을 받고 출항 자격이 없던 언딘의 바지선 리베로호를 구조 현장에 투입시키도록 강요했다. 이 때문에 먼저 도착해 있던 멀쩡한 다른 바지선은 뱃머리를 돌려야 했고 30시간가량 구조 활동이 지연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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