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건국대 영화과 통폐합 반대 운동 동참

2015. 3. 26. 18: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샤이니 민호가 건국대 영화과 통폐합 반대 운동에 동참했다.

26일 민호는 건국대 영화과 동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영화과 7기 연기전공 최민호입니다. 영화과와 영상과의 통합을 반대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SNS 릴레이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이 과를 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통폐합 반대 운동에 동참했다.

사진 속 민호는 '영화과를 살려주세요!!!! 영화과 7기 최민호 #saveKUFILM'이라는 글씨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건국대 영화과 통폐합 반대 운동은 취업률을 이유로 영화과와 영상과를 통폐합한다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건국대 영화과 재학생, 졸업생이 참여해 시작됐다.

배우 고경표, 신주환, 이원근 등이 이를 알리기 위해 건국대 영화과 통폐합 반대 운동에 나서기 시작했고 이번에 민호도 동참했다.

이에 건국대 측은 지난 25일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과는 2016학년도부터 영상학과와 통합해 영화·영상학과(가칭)로 학과명을 바꾸지만 기존과 동일하게 연기, 연출, 영상(애니메이션) 등 트랙별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게 됩니다. 또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이뤄지지 못했던 영화(연기, 연출) 분야 전임교수 충원과 함께 보다 확충된 커리큘럼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영화과 통폐합 반대 운동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