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송지은·배누리, tvN '초인시대' 여주인공 발탁

이경호 기자 2015. 3. 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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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배우 배누리/사진=스타뉴스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배우 배누리가 tvN 새 금요드라마 '초인시대'(가제, 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8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은과 배누리가 '초인시대'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고 초능력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관계자는 "송지은과 배누리는 극중 여대생 역을 맡았다"며 "남자 주인공인 복학생과 얽히고설키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초인시대'는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내용이다"며 "독특한 설정을 통해 2015년 대한민국에서 신음하는 청춘들을 위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초인시대'는 'SNL코리아' 작가 겸 크루 유병재, 'SNL코리아'를 연출한 김민경 PD가 호흡을 맞춘다. 유병재 작가가 남자 주인공들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초인시대'는 오는 4월 10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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