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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무도'표 육아예능, 유치원 학대 보는 다른 눈

뉴스엔 입력 2015. 03. 08. 07:53 수정 2015. 03. 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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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무한도전'표 육아예능은 달랐다.

3월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다섯 멤버들은 유치원 일일교사로 활약했다. 어느새 모두 아이 아빠가 된 멤버들은 오은영 박사에게 사전 교육을 받고 실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과 생활했다.

숲속유치원으로 간 하하 정형돈을 비롯해 3세부터 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반을 담당한 멤버들은 어린이집의 하루 일과를 그대로 수행, 어린이집 교사로서 생생한 하루를 보냈다.

유재석은 평소 성격대로 어린이들을 배려한 것은 물론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후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그날의 일과를 설명해주는 워커홀릭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리액션으로 최고의 선생님으로 꼽혔다.

숲속 유치원에 간 정형돈과 하하는 숲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주며 하루를 보냈다. 라오스에서 돌아온 후 바로 유치원에 투입된 박명수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유난히 조용한 아이를 신경쓰며 사려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베일에 싸여있는 아빠로서의 무한도전 멤버들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무한도전 팬들에게는 관심이 간 주제였다. 떼쓰는 아이, 참는 아빠로 상황극을 선보인 사전교육부터 실제 유치원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일과는 폭소를 자아냈다.

'무한도전'표 육아예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과의 교감, 그 상황속의 웃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집중조명한 것.

최근 우리 사회는 유치원 교사의 어린이 학대 사건으로 충격에 빠졌다.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이 어린이들을 학대하는 CCTV 영상과 사례들이 속속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무한도전'은 이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이 아니라 아이들을 성심성의껏 돌보는 유치원 교사들의 일과를 조명하는데 집중했다. 일일교사로 경험해본 멤버들은 "아무나 못하는 일이다", "선생님들이 존경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오은영 박사는 "최근 일로 선생님들이 상처가 많으실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선생님들이 많다. 자긍심을 갖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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