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출신 노유민 다이어트 도전, '역변의 아이콘' 오명 벗을까

하경헌 기자 2015. 2.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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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역변(못나게 변함)'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던 NRG 출신 노유민(35)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노유민은 지난 2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와이프가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질타를 받아서 다이어트 허락해서 오늘 함께 다이어트 상담 받으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상담장면이 담긴 인증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노유민이 상담을 받은 다이어트 업체 원장과 함께 포즈를 위하고 있다.

1997년 그룹 NRG의 멤버로 데뷔해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모았던 그는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해 주변의 우려를 샀다. 활동 당시 60㎏도 되지 않던 몸무게가 최근 들어서는 95㎏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송사 과거 출연한 방송사 토크쇼에서 "아내가 출산을 한 후 내가 살이 찌기 시작했다"며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노유민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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