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귀국 후 본격적인 출산 준비.."영화 일정 미정"

입력 2015. 2. 16. 15:39 수정 2015. 2.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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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빠른 시일 내 귀국할 예정"이라며 "귀국 후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귀국 시기를 묻자 "아직 전달받은 바 없다. 하지만 출산이 4월인 만큼 조금 일찍 귀국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향후 국내 영화 일정 등에 대해서는 "미정이다. 우선 출산 등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안다. 우리도 개인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미국에서 체류 중이다. 특히 이민정은 임신 8개월 차로 오는 4월 말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앞서 원정출산 논란에 대해서는 부인한 바 있어, 귀국 후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13일 자신에게 50억 원을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 씨에 대한 처벌불원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처벌을 강력하게 원했던 처음과 달리 선처를 바라는 이번 행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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