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양육비 주려고 전여친 소속사 직원으로?

온라인뉴스팀 2015. 2.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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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더원' '더원'

가수 더원이 자신의 딸의 양육비 문제로 전 여자친구와 다투다 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더원의 아이를 낳은 전 여자친구 이모(35)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양육비를 요구했다.

이씨가 더원으로부터 불규칙적인 액수의 양육비를 받아오던 중 더원은 경제적으로 여의치않자 이씨를 자신의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받도록 했다.

이씨는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돼 지난 2013년부터 사업소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 하지도 않았는데 직원으로 일했다고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며 가짜 서류가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이씨에 대해 한 차례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더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더원 소속사 다이아몬드원의 한 관계자는 "더원은 힘든 상황에서도 양육비를 주려고 노력해 왔다. 또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소득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었고, 이 내용은 전 소속사 대표와 이씨도 동의한 내용이었다. 형편이 안돼도 최대한 양육비를 주려고 한건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더원' '더원' '더원'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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