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ES 시절 라이브 티 내려 일부러 애드리브"

입력 2015. 1. 20. 09:16 수정 2015. 1. 20. 09: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가수 바다가 라이브로 노래하는 것을 티내기 위해 일부러 애드리브를 한다는 깜짝 고백을 했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빅스타 강제소환쑈'에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S.E.S 시절부터 라이브를 고집하지 않았냐?"는 DJ 홍록기에 질문에 "맞다. 그땐 라이브를 하면 표정이 안 예뻐서 제작자분이 립싱크를 하길 원했다. 하지만 난 라이브를 하는게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라이브를 하면 은근히 티를 내고 싶다. 그래서 일부러 숨을 크게 쉬거나, 노래 중간에 애드리브를 넣는다. 그리고 무대가 끝나면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괜히 '감사합니다!' '2015년 파이팅!' 이런 대사도 넣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0년대 디스코클럽 풍경을 재현하는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신년특집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 쇼'를 통해 구피, 육각수, 터보의 김정남, 샵의 이지혜·장석현, 틴틴파이브, 미스터투, 김원준, R.ef의 성대현, 샤크라의 황보, SES의 바다, 성진우 등 90년대 전성기를 보낸 스타들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