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아이돌 '클릭비'도 뭉쳤다

[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90년대 꽃미남 아이돌 그룹 클릭비도 한자리에 모였다.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6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유호석 가만 안 둬! 집안 행사 때문에 시간 늦은 시간으로 변동 후 무기한 통보 없이 쌩~ 저번엔 현곤이 이번엔 호석이. 조만간 일곱 명으로 보자. 그게 언제냐 내년?"이라는 글을 적은 후 클릭비 멤버이름을 나열했다.

이어 "'토토가' 패러디. 월월카. 월요일 월요일 카페에서. 호석이 혼~난다"라는 글을 덧붙여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패러디했다.

사진 속에서 유호석을 제외한 클릭비 멤버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우연석, 노민혁, 하현곤은 '원조 꽃미남 아이돌 그룹'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훈남 이미지를 간직했다.

한편 클릭비는 1999년 데뷔해 '환영문','백전무패','너에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2002년 멤버 노민혁, 하현곤, 유연석이 탈퇴한 후 잠정적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 각자 활동을 이어갔다.

김민정 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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